입암수변공원의 오리떼

토닥토닥, 휴식이 향긋해진다.

자연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아무래도 장비가 필요한 캠핑과 차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죠. 캠핑이 부담이 된다면, 작은 쉼터나 공원에 잠시 차를 세우고 가볍게 차 한 잔 하는 ‘드라이빙 카페’ 컨셉의 여행은 어떨까요? 훈훈하게 부는 바람의 온도와 냄새를 느끼며 차 한 잔 하기 좋은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자연과 함께하는 언택트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장비가 필요한 캠핑과 차박이 부담 된다면, 잠시 차를 세우고 가볍게 차 한잔 하는 ‘드라이빙 카페’ 컨셉의 여행은 어떨까요? 작은 쉼터나 공원을 소개해드릴게요.

#입암수변공원

#두계천

#두계천생태공원

토닥토닥, 휴식이 향긋해진다

계룡시는 반짝이는 시티뷰나 탁 트인 오션뷰는 아니지만, 마운틴뷰와 논밭뷰의 풍요로움이 어우러진 정감가는 여행지입니다.넓지는 않지만 아담한 저수지와 계룡시를 통과하는 하천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은 시민들의 휴식처인데요, 아늑한 곳에서 여유로운 한잔으로 인생의 쉼표를 챙기세요. 준비 없이 훌쩍 떠나기 좋은 ‘드라이빙 카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입암수변공원

  • 위치 : 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
  • 안내 : 낚시는 금지된 구역이에요.
입암수변공원의 풍경
입암수변공원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
입암수변공원에서의 피크닉
입암수변공원 데크길

아름다운 경치를 음미하다

잔잔히 흐르는 물에 집중하면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됩니다. 요새 휴식을 위한 방법으로 무언가를 멍하니 바라보는게 인기라고 하는데요, 하염없이 물만 바라보는 ‘물멍’과 함께 캠핑에서 가만히 모닥불만 바라보는 ‘불멍’, 푸른 하늘에 걸친 산에 빠지는 ‘산멍’ 등 자연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입암수변공원은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풍경이 유명한데요, 가을에는 붉게 물든 메타세콰이아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건 ‘잎멍’ 정도가 되겠네요.

입암수변공원에서 즐기는 차한잔

두계천

  • 위치 :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두마면 일대
  • 안내 : 여름이 되면 신도안면 근처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돼요.
두계천 뚝방길의 모습
두계천 수변공원 옆 정자에서의 휴식
두계천 수변공원 옆 정자
두계천 수변공원 옆 사진촬영

고운 하늘빛 고운 산책길

‘두계천’은 신도안면에서 발원하여 계룡시 일대를 통과하는 지방하천입니다. 두마면 농소리에서 발원한 ‘농소천’도 두계리에서 ‘두계천’과 합류되는데요, ‘두계천’을 따라 수변쉼터, 황토길,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되며 ‘두계천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계룡시 대표 산책길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두계천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두계천 옆 피어난 들꽃들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 안데르센 (Hans Christian Anderse) -

가끔은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 찰랑찰랑 흐르는 물소리가 마음의 안정을 찾아 주기도 합니다. 일렁이는 햇빛 받아 반짝이는 호수를 아무것도 안 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온이 찾아오기도 하죠. 공기 좋은 곳에서 한 잔의 커피를 빈 잔이 될 때까지 마시는 소소한 즐거움으로 쉼표를 찾으세요. 한 잔의 커피가 비워지는 만큼 쉼표도 생기니까요. 커피 한 잔에 걱정을 덜어내고, 염려를 덜어내고 나를 위한 것만 남기세요.

공기 좋은 곳에서 한 잔의 커피를 빈 잔이 될 때까지 마시는 소소한 즐거움으로 쉼표를 찾으세요. 한 잔의 커피가 비워지는 만큼 쉼표도 생기니까요. 커피 한 잔에 걱정을 덜어내고, 염려를 덜어내고 나를 위한 것만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