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산 국사봉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는 풍경

일과 휴식의 조화. 일하다의 ‘워킹’과 걷다의 ‘워킹’.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갖고 싶을 때가 있죠.걷기는 운동으로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단순히 걷는것 만으로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계룡시의 이곳저곳을 걸으며 볼 수 있는 코스로 2만보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일과 휴식의 조화. 일하다의 ‘워킹’과 걷다의 ‘워킹’.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갖고 싶을 때가 있죠. 걷기는 운동으로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계룡시 2만보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청송약수터

#향적산

#치유의 숲

#무상사

#천마산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는 풍경

계룡시를 걸으며 제대로 구경할 수 있는 2만보 코스는 워킹스타의 최고 난이도 코스입니다.2만보 거리는 약 12~13km, 시간은 약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향적산 국사봉과 치유의 숲길을 거쳐 무상사를 걷는 코스,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 향한리 굴다리와 무상사를 지나 다시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계룡시청 근처 공원인 새터산근린공원에서 시작해 천마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 ‘천마정’에서 시내 풍경 조망 후 다시 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있습니다. 잠시 바람 쐬며 동네 돌듯 도는 5천보 코스, 건강을 위해 매일 걷는 1만보 코스 그리고 대망의 2만보 코스! 발이 편한 운동화는 필수,땀 흡수 잘되는 기능성 옷까지 갖춰 제대로 떠나봅시다.

워킹스타존(2만보) 코스01

향적산 입구에 있는 청송약수터를 시작으로 국사봉을 지나, 치유의 숲과 무상사를 거쳐 약수터로 회귀하는 2만보 코스

  • 청송약수터 → 국사봉 → 향적산 치유의 숲 → 무상사 → 청송약수터
향적산 국사봉 정상석
향적상 국사봉에서 바라본 계룡
향적산 치유의 숲
향적산 정상의 모습

향기 머금은 산, 향적산

‘향적산’ 명칭 유래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향이 쌓인 산’이라는 내용은 공통적으로 포함됩니다. 명칭 유래부터 향기로운 산인데요, 향적산의 다른 이름은 ‘국사봉’입니다. 산높이는 574m로 향적산을 중심으로 서쪽과 남쪽은 논산시, 동쪽은 계룡시 엄사면이 경계를 이룹니다. 향적산에서 계룡산이 잘 보여서 계룡산을 보여 등산하기 좋은 산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향적산 치유의 숲에는 코스별 숲길, 치유센터, 전망데크, 생태연못 등이 있습니다.

향적산 초입의 약수터
향적산 숲길

향적산으로 향하는 진입 계단 근처에 약수터가 있습니다. 계룡시가 ‘먹는물공동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청송약수터’인데요,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기에 믿고 마실 수 있는 약수입니다. 계룡시에서는 이미 유명한 약수터로 입구에서 멀거나 높지 않아 동네 뒷산 산책하는 느낌으로 약수터에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청송약수터로 가는 가장 빠른길- 내비게이션 주소 :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121-5번지
  • 주의사항-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온 직후에는 음용이 불가합니다.-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합니다.

워킹스타존(2만보) 코스02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우레탄 인도를 따라 무상사 쪽으로 올라갔다가 출발했던 곳과 반대코스인 도고리 방면으로 원형으로 돌아가는 2만보 코스

  • 종합운동장 → 파라디아아파트 → 엄사중학교 → 향한리굴다리 → 무상사 → 향한리굴다리 → 종합운동장
향한리굴다리

계룡시에도 계곡이 있어요

무상사와 향적산 사이의 계곡
무상사 전경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향한리굴다리를 지나 무상사를 거쳐 종합운동장으로 돌아가는 코스인데요, 이 코스의 매력은 바로 무상사 계곡입니다. 계룡시에서 보기 어려운 계곡물이 무상사와 향적산을 끼고 흐르는데요, 무상사 앞에 있는 자그마한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계곡이 보입니다. 규모가 크거나 물이 깊은 편은 아니지만, 여름에 발 담그며 쉬다 가기 딱 좋은 계곡입니다.

워킹스타존(2만보) 코스03

계룡시청 근처에 있는 공원과 천마산을 걷는 2만보 코스

  • 새터산근린공원 → 배골어린이공원 → 천마정 → 천마산 → 신성2차아파트 → 농소천 → 금암근린공원 → 새터산근린공원
천마산에서 바라본 풍경
천마산 숲길
천마산 숲의 운동기구
천마산의 정자

편안한 마음으로 오르는 뒷산

계룡시청 근처에 있는 새터산근린공원과 배골어린공원을 지나 천마산 정상을 찍고 다시 새터산근린공원으로 돌아가는 왕복 코스입니다. 시청 바로 앞에 있는 새터산근린공원에도 맨발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어 맨발 숲길 체험이 가능합니다. 천마산은 계룡시청 뒷산으로 정상에 있는 팔각정인 ‘천마정’에 오르면 금암동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천마산은 산모양이 천마처럼 생겨 붙여진 명칭인데요, 산높이는 287m로 왕복 2시간 정도 되는 코스로 매일매일 이 산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하네요.

향적산의 작은 계곡

“진정한 여행자는 걸어서 다니는 자이며, 걸으면서도 자주 앉는다.”

- 꼴레뜨 (Colette) -

여행 갈 때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뉘는데요, 아무런 계획없이 가는 ‘무계획형’과 계획하에 철저히 움직이는 ‘계획형’으로 나뉩니다. 계획형 중에도 시간 단위로 계획을 해서 장소별로 도착시간, 출발시간,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사진 찍을 포인트 등 여행 시작부터 끝까지 촘촘히 계획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시간과 돈을 투자해 가는 여행인만큼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하기 위함이겠죠. 철저한 계획형 여행자여도 가끔은 정해진것 없이 여행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보이는대로 끌리는대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다니는것도 묘미가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것 보다 걷는 것이, 정신없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것 보다 조금 쉬었다 가는 것이 여행지를 더 깊고 오래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철저한 계획형 여행자여도 가끔은 정해진것 없이 여행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보이는대로 끌리는대로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다니는것도 묘미가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차를 타고 이동하는것 보다 걷는 것이, 정신없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것 보다 조금 쉬었다 가는 것이 여행지를 더 깊고 오래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